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폴더블 아이폰 나오나...아이폰 2개 붙여놓은 모양?

by viewpoint1 2025. 9. 22.
반응형

폴더블 아이폰 나오나...아이폰 2개 붙여놓은 모양?

폴더블 아이폰, 두 개의 아이폰 에어를 붙인 모습일 수도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기정사실처럼 여겨지는 가운데, 내년 말 출시 가능성과 함께 그 구체적인 모습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마크 거먼이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두 개의 아이폰 에어를 붙여놓은 것과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얇지만 견고한 설계의 딜레마


이는 상당히 얇은 디자인을 의미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두께가 5.6mm인 점을 고려하면 픽셀 10 프로 폴드(10.8mm)나 갤럭시 Z 폴드7(8.9mm)보다는 두꺼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폴더블 아이폰이 펼쳤을 때 훨씬 더 얇아질 것이라고 전하며, 최소 4.5mm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쉽게도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픽셀 폴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소 2천 달러에서 시작해 그보다 더 비쌀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에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폴더블의 한 가지 장점은 바로 내구성이다. 폴더블 기기들이 수년간 많은 개선을 이뤘지만, 여전히 충격과 마모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거먼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에어와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될 예정이며, 제리릭스에브리씽과 아이픽스잇 모두 이 소재가 상당히 견고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에어에 놀랍도록 양호한 수리 가능성 점수인 7점을 부여했다. 만약 폴더블 아이폰이 비슷한 수준의 수리 가능성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이는 상당히 의미 있는 발전이 될 것이다. 픽셀 폴드와 Z 폴드7 모두 수리 가능성 점수 3점을 받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직사각형 유리 스마트폰보다 훨씬 취약하면서도 수리하기도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시장의 새로운 터닝포인트?

애플의 폴더블 진입은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의 추가가 아니라, 폴더블 시장 전체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가능성을 시사한다. 2천 달러가 넘는 가격표는 부담스럽지만, 애플이 추구하는 내구성과 수리 가능성의 조화는 현재 폴더블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폴더블 아이폰의 성공 여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가격 사이의 균형점을 얼마나 잘 찾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