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 유튜버 잇섭 만난 애플 팀쿡 "나도 오타쿠고 너드...한국 고객 사랑해" 유튜버 잇섭 만난 팀쿡, 한국 극찬…"한국에 애플페이 도입 굉장히 뜻깊다"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국내 대표 테크 유튜버 잇섭과 만나 한국 고객과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쿡 CEO는 한국의 창의적 인재들이 애플 제품을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도 했습니다.지난 13일 잇섭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쿡 CEO는 "한국 시장이 매우 활기차다고 생각한다. 한국 고객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나의 찾기'를 한국에 선보이게 돼 정말 기뻤다. 새 애플스토어를 계속 열 수 있었던 것도 큰 기쁨이다.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던 것도 굉장히 뜻깊다"며 "전 세계 어디서나 드리는 경험을 한국 고객에게도 똑같이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IT강국인 .. 2025. 9. 15. 바이브코딩의 그림자? AI 멈추자 '원시시대 코딩'으로 돌아간 이유 AI 의존도 심화가 보여준 개발 생태계의 취약성클로드 장애 사태가 드러낸 AI 코딩 자동화의 그림자 9월 10일 오후, 개발자 커뮤니티에 혼란이 발생했다. 앤스로픽의 AI 어시스턴트 클로드(Claude)가 30분간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전 세계 수천 명의 개발자들이 일순간 '디지털 암흑기'에 빠져든것 . 이 짧은 순간은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가 얼마나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의존도가 얼마나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됐다. '원시 코딩'으로의 퇴행?장애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에는 개발자들의 절망 섞인 농담이 쏟아졌다. "AI 없이는 원시인처럼 코딩해야 할 것 같다"는 한 개발자의 탄식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현실의 반영이었다. 개발자들이 "caveman co.. 2025. 9. 15. 생성 AI 써본 직장인 10명 중 4명 "내 업무 대체?" AI 시대, 직장인들의 솔직한 고백 -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생성형 AI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챗GPT가 일상에 스며든 지 불과 몇 년, 이제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데이터 컨설팅 기업 PMI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활용 및 인식 조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을 명확히 보여준다.젊은 세대가 이끄는 AI 혁명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64.7%)이 이미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대와 30대의 활용도다. 이들 중 24.6%와 28.8%가 각각 매일 AI를 사용한다고 답해, AI 네이티브 세대의 면모를 보여줬다.흥미롭게도 유료 서비스 이.. 2025. 9. 12. AI 챗봇 위험 도 넘자...미국, 아동 안전 확보 칼 빼들어 AI 챗봇 규제의 전환점 맞아...''아동 보호가 우선''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예상치 못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특히 아동과 취약계층을 겨냥한 AI 챗봇의 부작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미국 정부와 각 주정부가 본격적인 규제 칼날을 빼들기 시작했다.연방 차원의 대응, FTC가 나섰다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움직임은 상징적이다. 구글, 오픈AI, 메타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의 xAI, 캐릭터 테크놀로지 등 7개 주요 AI 기업에 대한 전면 조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선다. "챗봇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명확한 조사 목적은 그동안 기술 발전에만 매몰되어 왔던 업계에 강력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주목할 점은 전원 공화당 위원으로 구성된 FTC가 만장일치로 이번 조.. 2025. 9. 12. 헤어질 결심에서 유턴? MS_오픈AI의 전략적 동거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동맹의 새로운 장인공지능 업계의 판도를 좌우할 중대한 합의가 성사됐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수개월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파트너십 연장에 합의하면서, AI 생태계의 미래 구조가 한층 명확해졌다.정교한 지분 구조의 탄생이번 합의의 핵심은 오픈AI의 공익법인 전환을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정교하게 조율한 데 있다. 오픈AI는 비영리 지주사가 100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면서도 전체 기업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는 구조를 확정했다. 현재 기업가치 5000억 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약 20-30%에 해당하는 지분율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30%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브렛 테일러 이사회 의장의 "세계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한 자선단체"라는 표현은 단순한 수.. 2025. 9. 12. AI 혁신 없이 고전한 애플, 더 얇은 아이폰에어 출시 '아이폰에어'가 열어가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지평?AI 지각생으로 체면을 단단히 구긴 애플이 역사상 가장 얇고 가벼운 iPhone Air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모바일 기술의 미래를 향한 애플의 대담한 비전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엔지니어링의 승리9월 10일(한국시간) 공개된 iPhone Air는 두께 5.6mm, 무게 165g이라는 놀라운 스펙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iPhone 6의 6.9mm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삼성 갤럭시 S25 엣지의 5.8mm보다도 얇다는 점이다.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는 "미래에서.. 2025. 9. 10. 이전 1 2 3 4 5 ··· 8 다음